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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를 적고 싶다면
사진일기를 적고 싶다면 사진을 찍고 포토일기를 쓰려면 남을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사진을 찍고 포토일기를 작성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사진을 찍어야 한다. 매일 매일 사진을 찍다보면 그 대상을 통하여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된다. 포토일기를 적성하기 전에는 먼저 사진의 결과에 대해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사진 자체에 만족하고 충분히 찍도록 해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물이나 사건을 만나면 주저 없이 셔터를 눌러야 한다. 그런 후 찍은 사진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사진이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를 물어보면서 지금까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듣도록 하자. 사진은 카메라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찍는 것이다. 사진은 카메라로 찍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이 마음을 찍는 것이다..
2019.08.10 -
사진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토테라피에 있어서의 사진은 포토그래퍼의 마음과 생각을 담겨진 순수사진이며, 개인의 삶이 담겨진 기록사진이다. 사진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작업을 위한 사진촬영은 한 시간 정도면 배울 수 있다. 카메라를 들고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맞춘 후 프레임을 정하고 셔터를 누르면 된다. 이러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사진 촬영이 익숙해지면 촬영에 대한 부담을 줄어들게 된다.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대로 촬영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투사할 수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사진은 출퇴근하면서 촬영하거나 점심시간에 조용한 곳에 나가,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또 다른 세상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자..
2019.08.10 -
사진은 삶을 뒤돌아 볼 수 있게 해 준다.
사진의 재료는 내가 살아가는 공간과 이야기이다. 사진의 재료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사진 속에 피사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포토그래퍼가 말하고자 하는 말에 귀를 쫑긋 하게 세우면 그들이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속에서 그들만의 삶을 엿 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물론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 없겠지만, 몇 장의 사진들을 더 추가하거나 제목을 붙이거나 설명글이 포함될 경우에는 충분히 그 속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듣을 수 있게 된다. 버려진 커피 잔, 바람에 날아가는 풍선. 내가 찍고 그 이미지들이 내 카메라에 담기고, 종이로 인쇄되어 나오는 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린다. 그렇기 때문에 길을 걸으면서 커..
2019.08.09 -
사진이 주는 행복
사진 그 자체가 행복을 준다 사진을 찍을 때 행복하다면 이미 보상을 받은 것이다. 멋진 작품이 나오든 나오지 않던 셔터를 누르면서 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다면 가장 큰 보상을 받은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희로애락이 다가오듯 사진을 찍으면서도 그런 감정을 접하게 된다. 아이가 성장하여 여행을 보내주거나 집을 사주었기에 행복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주는 크고 작은 행동과 모습이 부모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 듯, 사진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 속의 이야기들이 포토그래퍼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준다. 나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든 프레임속의 세상을 통해 행복을 느끼게 된다. 매 순간 자신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