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라봅니다 이동현 우리는 사람들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깃발을 들지 않고 기도의 손을 듭니다 우리는 세상의 왕께 나아가지 않고 만왕의 왕께 나아갑니다. 우리는 세상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기도로 문제의 원인을 찾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원인이 누구의 실책때문이 아니라 내가 기도하지 않고 무관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와 현재에 집착하여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삶의 여유 이동현 삶의 여유가 없다는 것은 삶의 바빠서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쫒아 왔기 때문이다. 삶의 여유가 없어서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에 가족도, 친구도, 자기자신도 돌아보지 못했다네 여유라는 그 친구가 낮을 가려서 찾아오지 않기에 오늘은 먼저 그 친구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서 꼭 잡아주련다.

한 모금의 희망 이동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네. 반 백년이라는 시간의 여정을 걸다보니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돌아보게 되네 삶의 여유없이 살다보니 돌아보아야 할 사람도 보지 못하고 그냥 앞만 보고 살았다네 삶이 힘들어서일까 먹고 사는 것이 지쳐서 일까 세상이 각박해서 그런 것일까 앞만 보고 달려와서일까 후회하지 않고 되돌아 보지 않기 위해 한 뽐의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한 모금의 희망을 품고 광야를 걸어간다.

텅 빈 예배당 이동현 가고 싶어도 가지못하고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님을 향한 마음 누가 알 수 있을까 예배당에 들어설때마다 님을 만난것 처럼 행복했는데 텅빈 예배당에 들어서니 흘려 내리는 눈물이 비가 되었네 님을 향한 눈물이 님의 눈물이 되어 이곳에 임하니 향기가 되어 올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