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사진 촬영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하는데 기여

2024. 5. 7. 11:46생각을 말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 사업,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여러 교회와 관련 기관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사진 촬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은 단순한 이미지 기록을 넘어, 개인과 가정에게 깊은 의미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치료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은 교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그 존재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전도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나 교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사역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러한 사역은 단순히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영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교회의 전도와 사회봉사 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안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장수사진 지원사업 " 꽃보다 어르신"

 

1. 사회적 의미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 사역은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역교회는 물질적 부담 없이 고품질의 장수사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실천할 수 있으며, 가족사진은 개인과 가족에게 감정적, 기념적, 심리적 가치를 지니며,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세대간의 소속감을 제공해 준다. 특히 고령화 핵가족화 되는 시점에서 가족 구성원들에게 감정적 지지와 함께 가족의 정체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사역은 지역사회 내에서 교회의 존재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영적 및 심리적 의미


장수사진은 개인과 가족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유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보존하는 수단이다. 교회내 구성원들에게 이런 사역을 함으로서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고, 죽음에 대한 영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교회 밖 어르신들에게는 고가의 영정사진을 촬영하지 못해 불안하는 마음을 채워줌으로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와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 전도와의 연결


가족사진과 영정 사진 촬영 사역은 전도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사역을 통해 교회는 비신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교회가 단순한 예배의 장소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활동은 교회의 따뜻함과 사랑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며, 교회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영안장로교회, 은혜제일교회, 영안복지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시작하였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와 기독교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사진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영안교회나 은혜제일교회의 경우는 지역 주민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하신 분들에게 장수사진(11R)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외에도 김해의 모교회는 교회내 신자들의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하여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족이라는 교회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촬영 사업은 개인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에게는 서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교회 내에서는 이를 통해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며, 죽음에 대한 건강한 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이동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과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사업은 비단 장수사진에 그치지 않고, 가족사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예로서 지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사업을 통해 교회는 단순한 예배의 장소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신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말한다. 

 

가족사진 무료! 일요일에 문 여는 일일 스튜디오
가정의 달, 가족 사진 촬영하는 교회. “사진은 작지만 큰 선물…개척교회도 가능”

https://m.kmib.co.kr/view.asp?arcid=00200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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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65·청운교회) 권사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손녀들과 가족사진을 찍었다. 촬영장엔 생후 7개월 손녀의 유아 세례를 축하하러 지방에서 올라온 사돈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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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영안교회(양병희 목사)는 ‘해피랜드’ 가족사진 행사를 여는데 포토존만 3곳을 운영한다. 교회 측은 가족사진 촬영을 비롯해 MZ세대를 겨냥한 이른바 ‘인생네컷’ 부스와 실루엣 사진 부스를 준비 중이다. 영안교회 부교역자인 이동현 목사는 “영상을 넘어 가상현실 기술까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사진만의 강점이 있다”며 “교회의 작은 섬김에 다음세대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